‘테러와의 전쟁’ 동참이 끝내 화 불러파병동맹 미국 “협상불가” 도움 외면아프간·이라크 평화 근본적 성찰 절실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는 한-미 동맹의 성격 및 전망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 일부에선 이번 사태를 계기로 ‘테러와의 전쟁’에서 한-미 공조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는 견해...
개성공단에서 처음으로 외국계 기업과의 분양 계약이 이뤄진다.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의 한 당국자는 26일 “지난달 30일 개성공단 입주 신청을 했던 중국 기업 2곳과의 분양 계약을 위한 서류작업이 거의 완료돼, 계약이 곧 체결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분양을 맡고 있는 토지공사 실...
정부는 북한 수해 복구를 위해 시멘트, 철근, 트럭 등 자재·장비 374억원(수송비 등은 별도)어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23일 1차분이 북송된 긴급 구호물품 75억원어치와는 별도의 지원이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어 “오늘 아침 국무총리 주재로 북한 수해지원 관계...
지난 7일부터 내린 북한 지역 큰물 피해 규모가 지난해 수해의 열 배를 웃돌 것이라고 북한 당국자가 밝혔다. 북한 큰물피해대책위원회 중앙상무 조영남 책임자는 “작년 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렸는데, 수해의 총체적인 규모를 금액으로 계산하여 대비하면 아마도 (올해가) 열 배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재일본조선...
남북 경공업-지하자원 개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방북해 함경남도 단천 지역의 3개 광산을 조사한 뒤 18일 귀국한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북한교통정보센터장이 전하는 북한 수해 목격기를 재구성했다. 15명으로 구성된 남쪽의 지하자원 공동조사단은 애초 11일 남쪽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수해 때문...
카투사(KATUSA)와 영어어학병 선발 때 인정되는 영어평가 방식에 내년부터 토플(TOEFL)과 지-텔프(G-TELP), 플렉스(FLEX)도 포함된다고 육군이 1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토익(TOEIC)과 텝스(TEPS) 성적만 인정돼 왔다. 육군 공보처 쪽은 “어학능력시험 응시자의 평등권 보장 차원에서 공무원 임용시험령에서 인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