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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 독자추진 안돼” 열린우리 강원도당, 도지사 비판

등록 2005-02-23 20:49

열린우리당 강원도당은 23일 성명을 내어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전날 밝힌 2014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 독자 구성 추진 의사를 비판했다.

열린우리당 강원도당은 성명에서 “김 지사가 올림픽 유치위원회를 독자 추진의사를 발표해 정부 및 정치권과 대립각을 세우고있지만 정부나 정치권의 지원 없이 겨울올림픽을 유치할 자신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또 “정치권이 겨울올림픽유치 특위를 구성하고 대통령도 해외 공관장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범정부적으로 평창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며 김 지사가 고집을 부려서는 안된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2일 “문화관광부가 유치위 법인을 강원도에 두지말고 문화부 허가법인으로 등록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 국제관례, 우리나라 법과 맞지않는다”며 “유치위 구성이 계속 늦어져 유치활동에 차질이 빚어지면 불가피하게 독자적으로 유치위를 구성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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