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1개월여 만에 반가운 '단비'가 내려 목마른 대지를 적시고 있다.
22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남원 5.5㎜를 비롯해 황등 5.3㎜, 익산 5㎜, 전주 3㎜ 등 도내 평균 5㎜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지난달 18일 비가 내린지 33일만이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가을 가뭄'으로 전북지역은 무, 배추 등 밭작물과 식수난 등의 피해가 확산했으나 이날 비로 가뭄의 일부가 해갈됐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계속된 이상고온 현상으로 토양의 수분 증발이 가속화하고 농작물 병충해마저 기승을 부려 채소류의 생육이 부진했다.
비가 내리는 중에도 국립공원 내장산과 지리산 등에는 각각 5천여명의 등산객이 만산홍엽으로 물들어가는 숲길을 걸으며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전주기상대는 "내일까지 30㎜ 안팎의 비가 더 내려 밭작물에 큰 도움을 주겠다"면서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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