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열단 류자명·광주학생운동 박차성·의병 강진원 선생 등
국가보훈처는 21일 내년도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류자명 신홍식 엄항섭 박차정 박열 김철 선생 등 1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독립운동가는 무정부주의자로 임시의정원 의원을 거쳐 의열단에 가입해 활동한 류자명 선생(1월), 만주 노령 방면 항일 독립운동가로 을사조약 강제 체결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이승희 선생(2월), 3·1 운동 민족대표로 평양에서 감리교 목사로 민족운동을 전개한 신홍식 선생(3월), 임시정부 선전부장과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냈으며 한국독립당 집행위원인 엄항섭 선생(4월), 광주학생운동 동조 시위와 노동운동을 주도한 뒤 의열단에 가입하고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장을 지낸 박차정 선생(5월), 을사조약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리고 유림 대표로 세계 각국에 독립 청원을 담은 파리장서 운동을 전개한 곽종석 선생(6월)이 있다.
또, 전남 승주에서 의병 봉기를 일으켜 승주·곡성·남원 등 호남 일대에서 의병활동을 벌인 강진원 선생(7월), 일본에서 무정부주의 단체를 조직해 일왕 폭살을 계획하다 체포된 박열 선생(8월), 만주독립군으로 한족회 서로군정서에서 활동하다가 대한통의부 외무위원장, 고려혁명당 중앙위원. 조선혁명당 대표 등을 지낸 현익철 선생(9월), 임시의정원, 임시정부 국무원, 재무장, 비서장으로 활동한 김철 선생(10월), 송시열 선생 후손으로 을사조약 강제 체결에 반대해 자결한 송병선 선생(11월), 의병출신 독립군으로 3·1운동에 참여하고 만주에서 일본 경찰과 교전중 전사한 이명하 선생(12월) 등이 있다.
보훈처는 이번 선정을 위해 광복회, 독립기념관 및 관련단체와 사학교수들로 구성된 선정자문위원회에서 심의하고 다른 전문가들이 검증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1992년부터 내년까지 15년간 모두 180명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보훈처는 특히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관련 커뮤니티(cafe.naver.com/bohunstar)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개설해 독립운동가 소개,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스타 골든벨을 울려라’,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이야기 및 명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독립군가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하는 한편, 매달 신청자를 모집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는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김성걸 기자 s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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