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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직장…‘신한은행’ 성남공단금융센터 25일까지 폐쇄

등록 2020-02-23 16:48수정 2020-02-23 17:02

성남시 “서울 송파구 확진자 직장 확인돼”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방역요원들이 서울 송파구 확진자가 출퇴근했던 시내버스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 제공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방역요원들이 서울 송파구 확진자가 출퇴근했던 시내버스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서울 송파구 확진자(55살)의 직장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신한은행 성남공단금융센터로 밝혀짐에 따라 지역 내 이동 경로 등에 대한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 문정동에 사는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확진 양성 판정을 받고,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다.

성남시는 이 남성의 직장인 신한은행 성남공단금융센터를 25일까지 자체 폐쇄 조처했고, 해당 건물 및 주변 일대에 긴급 방역을 했다. 또한, 확진자가 출퇴근한 302번, 303번 버스를 포함한 모든 버스에 대해서도 방역 작업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확진자와 직장 동료 20명에 대한 역학조사 자료는 송파구 보건소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열어 “송파구에서 지난 21일 19번 확진자가 퇴원했으나, 22일 밤 9시경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카톨릭대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성남시는 인구 100만에 육박하지만 23일 오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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