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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까지 1073명 신규 확진…비수도권 35.6%

등록 2021-07-26 18:47수정 2021-07-26 20:21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26일 코로나19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26일 코로나19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26일 오후 6시 현재 전국에서 1073명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25일 같은 시간대(1102명)에 견주면 29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같은 월요일인 지난 19일(994명)과 견주면 79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집계를 종합하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073명이 새로 발생했다. 수도권에서 690명(64.3%), 비수도권에서 383명(35.6%)이 확진됐다. 지난 25일에는 수도권에서 671명(60.8%), 비수도권에서 431명(39.1%) 확진됐다.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일요일인 18일에는 1089명에서 19일 994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20일에는 1469명으로 오후 6시 기준 최다 확진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21일 1335명, 22일 1361명, 23일 1347명 등 1300명대를 유지하다 25일 1102명, 26일 1073명 등으로 이틀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01명으로 지난 25일(307명)에 이어 300명 초반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444명)과 23일(408명)과 비교하면 100명 이상이 준 셈이다. 경기도도 331명으로 지난 25일(308명)에 견주면 소폭 상승했지만 22일(372명)과 23일(394명)에 견주면 줄었다. 인천은 58명으로 지난 25일(56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2일(90명)과 23일(74명)과 비교하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수도권 가운데 코로나19가 확산했던 부산도 62명으로 지난 22일(111명), 23일(113명), 25일(88명) 등과 비교하면 확진자가 줄었다. 반면, 비수도권 가운데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가 3단계로 낮춘 강원도 강릉시는 3단계로 낮추자마자 이날 하루에만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전체로 봐도 지난 25일 20명에 머물렀던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40명으로 늘었다. 박동주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름철 피서객 증가와 맞물리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강력한 전파력을 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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