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투데이 <서울국제무용콩쿠르>(아리랑TV 아침 7시)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재방송. 지난 21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제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개막했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1개국 146명이 참가했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국수호 무용가가 1985년 초연하고 전세계 50개국에서 공연된 ‘북의 대합주가’ 개막 축하공연으로 펼쳐졌다. 지난해 서울무용제 연기상을 차지한 엘디피무용단의 류진욱, 커플 참가자인 중국 항저우 가무단의 산천 왕, 수동 주의 공연도 이어진다. 국립발레단의 신승원, 볼쇼이 발레단의 드미트리 자그레빈의 무대도 볼만하다. 개막 첫날부터 나흘간 이어진 각국 무용수들의 경연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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