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첫사랑을 찾아서…
영화특급 <그해 여름>(SBS 밤 1시10분) 티브이 교양 프로그램의 덜렁이 작가 수진(이세은)은 앙숙인 김 피디(유해진)와 함께 모두가 동경하는 윤석영 교수(이병헌)의 첫사랑 서정인(수애)을 찾아나선다. 윤 교수가 대학 시절 농촌 봉사활동을 왔다는 시골마을 수내리에서, 그들은 정인의 행방을 찾지만 그 이름을 듣는 사람들의 얼굴이 예사롭지 않다. 취재가 진행되면서 그들은 정인의 절친한 사이였던 엘레나(이혜은)와 윤 교수의 친구 남균수 교수(오달수)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상상도 못한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