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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위대한 여정’ 새달 7일 166개국 동시 방송

등록 2010-10-27 09:08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만든 <위대한 여정>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만든 <위대한 여정>
[방송가 이모저모]
‘내셔널지오그래픽’ 최대규모 다큐
동물들의 생존 위한 대이동 HD로
총 제작비 100억원에 제작 기간만 3년. 122년 역사를 자랑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만든 다큐멘터리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기대를 모은 <위대한 여정>(일 밤 10시)이 11월7일 166개 나라에서 같은 날 전파를 탄다.

<위대한 여정>은 생존·번식 하려고 목숨을 걸고 대이동 하는 동물들의 험난한 여정을 고화질(에이치디) 카메라에 담은 자연다큐멘터리. 7개 대륙 20개 나라를 방문하는 등 지구 15바퀴를 도는 거리와 맞먹는 67만㎞의 대이동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등장하는 동물만 50여종.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들 가운데 가장 대규모로 이동한다는 ‘누’와 매년 북미 4828㎞를 횡단하는 ‘모나코 왕나비’, 번식을 위해 바다에서 육지로 떠나는 대서양 남쪽 포클랜드 제도의 ‘코끼리 바다표범’ 등을 쫓는다. 알래스카 해안에서 지구온난화의 희생양이 된 ‘태평양 바다 코끼리’의 안타까운 몸부림과 20년 동안 계속된 폭력으로 사라진 수단의 ‘흰귀 콥’ 무리를 처음으로 촬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하늘에 특수 제작한 열기구를 띄우고, 바다에는 백상아리를 포착하려고 조정 잠수함까지 동원했다.

총 7부작으로 구성한 <위대한 여정>은 본편 4편과 스페셜 3편이 연이어 전파를 탄다. 4개의 본편은 ‘본능의 대이동’(7일), ‘번식의 숙명’(14일) ‘풍요 혹은 빈곤’(21일) ‘생존을 위한 질주’(28일) 등 동물들의 대이동을 시간의 순서로 엮었다. 동물이동의 미스터리를 담은 ‘대이동의 과학’, 촬영 후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 등 스페셜 3부작은 28일을 제외하고 본편 방송 직후에 한 편씩 소개한다. 남지은 기자, 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제공


‘SBS 스페셜’ 좋은 프로그램상

◇…지난 8월 방송한 <에스비에스 스페셜-대한민국 해양대탐험>(연출 윤성만)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최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탐험대원 5명이 서해부터 독도까지 바닷길 1600㎞를 항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해양 영토와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한반도의 매머드’ NHK 방송

◇…교육방송이 지난 4월26일부터 사흘간 방송한 <한반도의 매머드>가 오는 11월4일과 11일 저녁 7시에 일본 엔에이치케이에서 전파를 탄다. 교육방송 프로그램 중 일본 지상파에서 방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내년 2월에는 중국 국영방송 시시티브이를 통해 중국 전역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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