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태국 농업협동부와 ‘후웨이루앙강 물관리사업’ 관련 협력의향서(MOI)를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후웨이루앙강 물관리사업 가운데 보·제방을 건설·보강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되는 2800억원 규모 1단계 사업에 대해 양국이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한국기업의 참여 등 협...
“국내 스타트업들이 혁신 아이디어로 글로벌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외국 관광객들이 구글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꼭 허용돼야 한다” “정보 주권, 구글이 국내에 서버가 없다는 이유로 법인세를 내지 않는 것, 국내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역차별 문제 등을 두루 살펴 결정해...
국토교통부는 드론 제작업체와 정부, 학계 등이 한데 모이는 ‘드론 심포지엄’ 행사를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의 드론 도입을 촉진하는 한편 드론 산업에 관한 주요 정보를 제작업체와 민·관·학계가 활발히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30여명의 전문가가 드론의 비즈니스 모...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스앤피)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등급인 ‘AA’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9월 AA-로 한 단계 올린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등급을 다시 올린 이유는, 우리나라의 통화·재정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에스앤피는 8일 이런 상향 조정 사실과 함께...
남북 통일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통합 뒤 10년 동안 1인당 국민소득이 15~30% 하락할 것이란 예측이다. 문외솔 서울여대 교수(경제학) 등은 8일 서울 서강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일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발표...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투자자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업체가 올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가 유사수신과 관련해 받은 신고 건수는 2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7건)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또 관련 혐의를 잡고 수...
“더 달라!”, “못 준다!” 보험업계의 소비자 민원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민원만 ‘나홀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관리·감독과 업계의 자정 노력에 민원이 줄었지만, 경기가 어려워진 탓에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소비자와 보험사 사이의 줄다리기는 늘어난 것으로 분...
코트라는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5월 한-이란 정상회담의 후속 조처로 마련됐으며, 두 나라 사이의 무역 및 투자와 관련해 기업인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노릇을 한다. 또 두 나라 정부의 지원 제도, 이란의 법률과 제도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
올 들어 코스피 상장 종목이 10곳 가운데 한 곳꼴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신 종목수는 지수 상승폭이 컸던 지난해보다 47.6% 감소했다.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3일까지(1월4일~8월3일) 코스피 시장에서 889종목 가운데 89종목(10%)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3.96% 상승...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 비중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올해 8월 현재까지 서울지역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 물량은 총 1만5980가구로 이 가운데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