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는 10~11일 서울시 서초구 케이티 융합기술원에서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5G 네트워크 가상화(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전환하는 기술) 워크숍을 주최한다. 케이티는 협회 내 ‘5G 전환 태스크포스’의 의장사로서 이번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 회의에는 엔티티도코모, 차이나 모바일, 노키아, 화웨이, 인텔 등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장비 제조사들이 참여해 차세대 통신 5G의 핵심 기술인 가상화 네트워크의 설계·구축·운용 문제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