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는 어버이날(8일) 군 장병들은 군부대 안에 설치된 공중전화로 국내통화에 한해 무제한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0시부터 자정까지 전국 군부대에 설치된 공중전화기에서 나라사랑카드(군 장병을 위한 다목적 체크카드)로 국내 통화를 하면 통화시간에 상관없이 통화료가 전부 면제된다.
케이티는 지난해 어버이날과 국군의 날에도 공중전화를 무료로 쓸 수 있게 했다. 평소에 비해 국군의 날 공중전화 이용 장병 수는 29%, 사용량은 40% 늘었다.
케이티는 “군 장병들이 부모님께 맘껏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home01.html/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