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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황교안 ’현재 20% 격차’?…종로 지면 대선도 끝?

등록 2020-02-11 21:29수정 2020-02-12 11:14

한겨레 라이브 | 뉴스룸톡(2월11일)
‘이낙연-황교안’ 맞대결, 어떻게 될까?
선거 결과가 두 사람에게 미칠 영향은?
종로는 왜 ’정치 1번지’로 불리게 됐나?
백기철 논설위원, 이완 정치팀 기자 출연

‘이낙연-황교안 맞대결’이 결국 성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 ·15 총선 ‘서울 종로’ 출마를 먼저 선언했고, 주저하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종로 출마를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는 후보들이자, 전·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들의 맞대결이 이뤄진 것입니다. 이번에 이기는 후보는 정치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지만, 지는 후보는 정치적 내상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 정세균 현 국무총리 등이 당선된 서울 종로가 이번 총선에서도 상징성이 큰 지역구가 됐습니다.

최근 서울 종로 판세를 살펴본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황교안 대표보다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가 2배 남짓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여기엔 황 대표가 등 떠밀려 종로에 출마한 듯한 모양새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9일 광주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총선이 다가올수록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른바 보수세력이 황 대표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보수 지지층도 결집할 것이란 예상 때문입니다.

오늘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이낙연-황교안 맞대결, 어떻게 될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후보의 선거전략 차이와 실제 선거 결과 예측, 선거 결과가 두 후보에게 미칠 정치적 영향, 종로가 정치 1번지로 불린 이유와 종로 유권자의 정치 성향 변화 등을 두루 짚었습니다. 성한용 선임기자가 진행하는 오늘 방송에는 <한겨레> 편집국장을 지낸 백기철 정치 담당 논설위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이낙연 전 총리를 동시에 전담 취재했던 이완 정치팀 기자가 출연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뉴스룸톡, 2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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