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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의 경고…“독선·오만 경계하자”

등록 2020-02-20 21:30수정 2020-02-20 22:02

한겨레 라이브 | 뉴스룸톡(2월20일)
민주당, 높은 지지율 믿다 긴장 풀렸나?
‘이해찬 지도부’의 악재 대응력도 미흡
의원들 “바닥 민심이 이상하다” 토로

박찬수 논설위원실장, 황금비 기자 출연
진행은 김진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여러 세력과 합쳐 미래통합당(통합당)을 출범시켰습니다. 당의 상징색도 ‘핑크’로 바꿨습니다. 당선 가능한 ‘텃밭’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는 현역 의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더 얻기 위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창당도 강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크게 벌어졌던 지지율 격차를 극복하고, 4·15 총선에서 의석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여권 내부에선 ‘이러다 통합당에 추격을 허용해 1당을 놓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천 혁신, 이슈 선점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여주지 못 한데다, ‘임미리 교수 칼럼’ 고발 사태, 금태섭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서울 강서갑’ 공천 논란 등이 겹치면서 ‘안일하고 오만한 정당’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당 안팎에서 제기됩니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선 “바닥 민심이 좋지 않다.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가 현 상황을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옵니다. 40% 안팎을 넘나드는 정당 지지율이 오히려 긴장감을 풀어놓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오늘(20일)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민주당 총선 위기감 증폭…오만하면 핑크에 잡힌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진철 기자가 진행한 오늘 방송에는 <한겨레> 편집국장을 지낸 박찬수 논설위원실장, 황금비 정치팀 기자가 출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가 악재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위기감의 원인은 무엇인지, 민주당 의원들이 체감하는 민심은 어떠한지, 총선을 이끄는 ‘이해찬-이낙연’ 투톱 체제가 효과를 발휘할지, 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지킬 수 있을지 등을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서갑 공천 논란이 민주당에 미칠 영향도 알아봤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뉴스룸톡, 2월20일
뉴스룸톡, 2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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