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 손
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17일 요르단강 서안 야타의 쓰레기처리장을 뒤지다가 더러워진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팔레스타인인 다수는 괜찮은 벌이가 된다며, 날마다 쓰레기들을 뒤져 팔 만한 물건을 찾고 있다.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원조 공여국 회의에서 세계 각국은 목표했던 원조금액 56억달러 이상을 마련했다. 각국은 팔레스타인의 경제 회복을 위해 서안과 가자지구의 봉쇄정책을 완화할 것을 이스라엘에 촉구했다.
야타/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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