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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정부, 일본 ‘다케시마 날’ 행사에 “즉각 폐지” 촉구

등록 2020-02-23 10:25수정 2020-02-23 10:27

외교부, 22일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불러 항의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개최와 관련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로 초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개최와 관련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로 초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일본 시마네현이 또다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연 데 대해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독도와 관련해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이날 오후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와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22일 마쓰에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고, 일본 정부는 이번에도 이 자리에 정부 고위인사를 파견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고시를 했고, 2006년부터는 매년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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