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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지지율 32%…“잘못한다” 60% [NBS]

등록 2022-12-01 11:50수정 2022-12-02 14:18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30%선을 회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8~30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0%였다.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3%포인트 늘어 30%를 넘겼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줄었다.

윤 대통령이 비속어 파문 뒤 이를 최초 보도한 <문화방송>(MBC) 기자들을 순방 전용기에 태우지 않고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도 중단한 상황에서 ‘도어스테핑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52%로 ‘필요하다’(44%)는 의견보다 우세했다. 도어스테핑 중단 책임에 대해선 윤 대통령 57%, <문화방송> 기자 31%로 조사됐다. 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며 화물연대 파업에 돌입한 상황에서 ‘노조 파업을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58%, ‘문제될 것 없다’는 의견은 34%였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종합부동산세 인하에 대해선 ‘일부 부유층에게만 혜택’이라는 의견이 55%로 우세(‘과도한 세 부담 경감’ 34%) 했지만, 부동산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하향한다는 방침에 대해선 찬성 61%로 반대(31%)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정의당 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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