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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 기후변화로 ‘위험에 처한 유산’ 등재 권고

등록 2022-11-30 09:00수정 2022-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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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배리어리프. AP 연합뉴스
그레이트배리어리프. AP 연합뉴스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를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스> 등의 보도를 보면, 세계자연보전연맹과 유네스코 연구진은 이날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렇게 권고했다. 연구진은 지난 3월 이 지역을 관찰한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금 수준으로는 산호초를 보존하기에 부족하다며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관련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런 보고서를 바탕으로 그레이트배리어리프를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할지를 내년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군락지에는 물고기 1500여종과 산호 40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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