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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눈은 밤새 그친다지만…‘영하 15도’ 강추위 또 온다

등록 2023-01-26 09:03수정 2023-01-27 01:02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와 충남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와 충남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7일부터 다시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아침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7일과 28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춥겠다”고 26일 밝혔다.

27일 최저기온은 영하15∼영하1도, 최고기온은 영하7∼영상3도, 28일 최저기온은 영하19∼영하4도, 최고기온은 영하4∼3도로 예보됐다. 29일 최저기온은 영하13∼영하4도, 최고기온은 영상1∼영상6도, 30일 최저기온은 영하10∼영하1도, 최고기온은 0∼영상 6도로 전망된다. 서울 기준으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27일 영하9도·영하5도, 28일 영하12도·영하2도, 29일 영하8도·영상4도, 30일 영하6도·영상1도 예측됐다.
충남 서해안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6일 오전 서산 시내 눈 쌓인 비탈진 도로를 출근 차들이 엉금엉금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서해안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6일 오전 서산 시내 눈 쌓인 비탈진 도로를 출근 차들이 엉금엉금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중부지방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눈은 오전에 전북, 낮에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북동산지, 밤에 전남권과 그 밖의 경상권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눈은 26일 늦은 오후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내륙에는 27일 새벽까지, 전라권 내륙은 27일 오전까지, 전라 서해안은 27일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26∼27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충청권,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중 산간, 제주도 산지, 인천·경기 남부, 경북 북부내륙, 경북 북동산지 2~7㎝ (많은 곳 충남 서해안, 제주도 산지 10㎝ 이상) △서울·경기 북서부, 강원내륙·산지 1~5㎝ △경북권 남부, 경남내륙, 전남 동부, 제주도 해안, 경기 북동부, 서해5도 1㎝ 내외 등으로 예보됐다.

26∼27일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 △충청권,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중 산간, 제주도 산지, 인천·경기 남부, 경북 북부내륙, 경북 북동산지 5~10㎜ △경북권 남부, 경남내륙, 전남 동부, 제주도 해안, 서울·경기 북부, 강원내륙·산지, 서해5도 5㎜ 미만 등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8일 새벽부터 낮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남권 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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