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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여름철 전기요금 걱정?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에 문의하세요

등록 2023-05-30 11:00수정 2023-05-30 11:06

산업부, 소상공인·복지시설 냉방비 절감 컨설팅 6월1일부터 4개월간 운영
서울 시내의 한 건물의 전자식전력량계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건물의 전자식전력량계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소상공인·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냉방비 절감 컨설팅을 시행한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이를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티에프는 최근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로 국민의 냉방비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비용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설치됐다. 이날 발족식에 공공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재단, 민간에서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에스코(ESCO) 협회, 주요 가전사 등이 참석한다.

티에프는 소상공인‧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냉방비 절감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 컨설팅의 경우 신청자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 내 별도 온라인 상담 페이지에 본인의 상가·시설의 일반 현황과 에너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전력 소비패턴 분석, 개선방안, 냉방비 절감요령, 지원사업 등을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 현장 컨설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복지시설은 지역별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을 통해 간이 진단 등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티에프는 신규로 가전을 설치하거나 사후 서비스(A/S)를 받는 소상공인·복지시설·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전사의 협조를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냉방비 절감 요령을 홍보물과 알림 톡 형태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은 6∼9월분 전기요금에 대해 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신청 가능 대상을 일부 주거용 주택용에서 비주거용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소상공인 및 뿌리기업 포함)까지 확대했다. 다음 달 1일부터 한전 온라인 서비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인 ‘한전:ON’으로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한전 지사 방문,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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