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9시10분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함안 은성병원 앞 도로에서 함안에서 남지방면으로 가던 부산27루26XX호 누비라승용차(운전자 박모.여.59)와 김모(41)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인근 함안 은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날 사고는 사고발생 10-20...
5일 낮 12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김모(34.여)씨 집에서 김씨가 싱크대 찬장에 목매 숨져있는 것을 김씨의 직장 동료 최모(34)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초혼인 남자친구(28)와 혼담이 오갔으나 김씨가 아이를 낳은 적이 있는 재혼이라는 것이 드러나 부모의 반대로 남자 친구와 헤...
일제강제동원 피해신고 건수가 접수를 시작한지 2개월여만에 10만건에 육박했다. 4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접수한 1천448건과재외공관에 신고된 89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피해신고가 9만9천482건이 들어왔다. 접수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만3천4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민주화 유공자에 대한 보상 현실화 조치로 근로기준법 준수를 주장하며 분신 자살한 전태일 열사의 유족들에게 1억4천여만원이 추가로 보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빠졌던 민주화 관련 불법 구금자에 대해 보상금 지급이 추진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보상이 ...
온 가족이 탄 승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 아래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충돌해 전복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운전자와 승객은 모두 기적처럼 무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께 서울 서부간선도로 목동교 진입램프에서 주부 김모(34)씨가 운전하던 테라칸 승합차가 `운전미숙'으로 난간을...
대구 중부경찰서는 4일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속옷 차림의 사진 등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성폭력 등)로 전남지역 모 사찰 승려 최모(39)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98년 충남지역 모 사찰에 있으면서 요양차 사찰을 찾은 박모(26.여)씨를 성폭행한 뒤 애인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박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마...
일제에 강제 동원돼 일본에서 창씨개명한 채로 묻힌 조선인 유골의 우리 이름 되찾아주기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전기호)는 최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한 사찰에서 창씨개명한 채 안치돼 있는 101명의 유골 명부를 추적해 남한 출신 56명 중 21명의 본명과 유족...
교육인적자원부는 일부 의·치의학 대학의 부정 학위 수여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전국 63개 의·치의·한의학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문제점이 드러난 대학에 대해서는 다음달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해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우선 이달 말까지 63개 대학 스스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