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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사망자 52명 역대 최다…확진자 다시 4천명대

등록 2021-11-27 09:52수정 2021-11-27 10:24

확진자 4068명, 위중증 634명
지난 24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하루 4천명을 넘기고 사망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68명(국내 4045명, 국외유입 2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 3901명보다 167명 많은 것이며, 지난 24일(4115명) 이후 3일 만의 4천명대 기록이다.

특히 서울에서 처음으로 18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의 확진자는 1881명으로, 지난 24일 기록한 1760명보다 128명 많은 최고치였다. 경기도의 확진자도 1105명으로 나흘 연속 1천명대를 보였다.

사망자는 하루 전(39명)보다 13명 많은 5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망자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코로나19로 숨진 이는 24·25일 이틀 연속 39명씩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일주일 평균 하루 사망자는 3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492명이며, 치명률은 0.80%라고 방대본은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34명 집계돼, 하루 전보다 1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입원중인 전체 환자는 640명으로 전날보다 64명 줄었다.

한편, 26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적어도 1회 이상 접종한 이는 모두 4247만5901명으로, 인구의 82.7%였다. 이 가운데 접종을 모두 마친 이는 4085만2206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79.6%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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