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신규 확진 급증 15만명 육박…위중증 90일 만에 최다

등록 2022-08-09 10:16수정 2022-08-09 12:39

신규 확진 14만9897명으로 급증
위중증 하루 만에 40명 ↑
위중증 364명·사망 40명
지난 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만9897명으로 급증했다.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하루 만에 40명이 늘어나 364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만9897명(국내발생 14만9309명, 해외유입 588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 화요일 확진자(11만1758명)에 견줘 약 1.34배 많은 규모다. 지난 3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는 11만9886명→10만7860명→11만2867명→11만648명→10만5498명→5만5292명→14만9897명이다. 주간(8월 2일~8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약 10만885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069만423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사이 40명 늘어 364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발생 추이는 284명→310명→320명→313명→297명→324명→364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5월11일(383명) 이후로 가장 많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 가운데 309명(84.9%)은 60살 이상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일 오후 5시 기준 651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8.5%다. 준중환자 병상은 59.1%, 중등증 병상은 44.7%의 가동률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1명 많은 40명이 신고돼, 누적 사망자는 2만5332명(치명률 0.12%)이다. 80살 이상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8명, 60대가 4명, 50대와 40대, 30대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26명→34명→47명→45명→27명→29명→40명의 추이를 보였다.

9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모두 59만5491명이다.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한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683곳이 있으며,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702곳이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박영선·양정철? ‘비선’ 의심하게 되는 이유 1.

박영선·양정철? ‘비선’ 의심하게 되는 이유

[단독] 특검법 임박하자 이종섭 ‘수사자료 회수, 내 지시 아니다’ 2.

[단독] 특검법 임박하자 이종섭 ‘수사자료 회수, 내 지시 아니다’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부하를 증인 신청…재판장 “무죄 만들려고?” 3.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부하를 증인 신청…재판장 “무죄 만들려고?”

“물 위 걸은 예수, 믿느냐”…신앙 검증해 교수징계 밟는 대학 4.

“물 위 걸은 예수, 믿느냐”…신앙 검증해 교수징계 밟는 대학

노인은 최저임금 예외?…“68살 서울시의회 의장 연봉부터 깎자” 5.

노인은 최저임금 예외?…“68살 서울시의회 의장 연봉부터 깎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