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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 위중증 42명 늘어…신규 확진 8만4128명

등록 2022-08-16 10:03수정 2022-08-16 14:10

위중증 환자 사흘 연속 500명대
휴일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감소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 전보다 6만5000여명 줄어 8만명대로 집계됐다. 광복절 공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2명 늘어 사흘 연속 5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국내 발생 8만3665명, 해외유입 463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50만2164명이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 3만8171명(45.6%), 비수도권 4만5494명(54.4%)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는 2만2050명 많지만, 1주 전 화요일(14만9866명)보다는 6만5738명 줄었다. 공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신규 확진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광복절 연휴가 끝나고 검사량이 늘어나는 이번주중 확진자 규모 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078명→8만4128명이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하루 확진자는 약 11만495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2명 늘어난 563명이다. 사흘 연속 500명대며, 지난 4월26일(613명) 이후 112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1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402명→418명→453명→469명→512명→521명→563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입원한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살 이상은 495명(87.9%)이다. 위중증 병상은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1790개 중 814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5.5%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5.0%, 중등증 병상은 46.6%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37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50명→59명→58명→67명→57명→50명→37명의 추이를 보였다. 사망자 가운데 60살 이상이 36명으로, 97.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80살 이상이 21명(56.76%)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0명, 60대 5명, 50대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모두 64만6124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3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33곳이 있고,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26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코로나19 누리집(https://www.mohw.go.kr) 공지사항(일반인)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알림(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호흡기환자진료센터’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고령층의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뒤 해당 지역의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이 적힌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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