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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청도 대남병원서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원인 조사중”

등록 2020-02-20 17:38수정 2020-02-21 01:03

중앙방역대책본부 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 22명 늘어
서울 종로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 설치된 현장응급의료소에서 구급차를 타고온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검사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서울 종로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 설치된 현장응급의료소에서 구급차를 타고온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검사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

20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전날 숨진 남성(63)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22명 늘어, 국내 코로나 환자는 모두 104명이다.

중대본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22명 가운데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고,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지역 추가 확진자 21명 중 5명은 31번째 환자가 들렀던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고, 1명은 새로난한방병원과 연관됐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사망자를 포함해 13명이다. 대남병원의 정신병동 전수조사 진행 과정에서 유증상자와 사망자를 포함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사망자한테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보건당국은 서울의 추가 환자 1명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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