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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확진 79명 늘어…‘쿠팡 영향’ 53일 만에 최대

등록 2020-05-28 10:29수정 2020-05-28 11:35

중앙방역대책본부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연합뉴스

28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79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13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환자는 53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79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8명은 지역에서 나왔고, 11명은 국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가 7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5일(81명)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40명에 이어 이틀 연속 급증한 것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서 불똥이 옮겨진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 영향이 크다. 박능후 중앙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부천의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28일 0시)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22명, 경기에서 21명, 충남에서 1명이 나왔다. 국외유입 11명 가운데 7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서울에서 2명, 부산과 경북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45명 더 늘어 1만340명이 됐고, 격리 중인 환자는 34명 증가해 735명이다. 사망자는 이틀째 발생하지 않아 269명을 유지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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