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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경북 안동서도 70대 백신 접종뒤 사망…전국서 총10명 보고

등록 2020-10-22 00:05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안동에서도 70대 여성이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안동에 사는 70대 여성 A씨가 독감백신을 맞고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잠시 병원에 머물다 요양보호사의 안내로 귀가했으며 집에 혼자 머물다 이상 증상을 보여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귀가한 가족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오후 6시 30분께 A씨를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10여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당뇨,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A씨 유족은 부검할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날까지 독감 백신 관련 사망 사례가 전국적으로 총 10건이 보고됐으며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와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 등을 진행 중이다. 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지난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21일 제주, 대구, 광명, 고양 등에서도 추가로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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