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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9명…이틀째 500명대

등록 2021-04-20 09:32수정 2021-04-20 10:57

중앙방역대책본부 20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29명, 국외유입 20명
19일 충북 옥천군청의 공무원들이 청사 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충북 옥천군청의 공무원들이 청사 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9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9명, 국외유입 사례는 2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500명대 발생이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은 주 초반까지 다소 주춤하다 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5195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529명 가운데 34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47명, 경기 184명, 인천 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경남 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인천·강원 각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대전 8명, 광주·전남 각 4명, 전북 3명, 세종·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9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05명 줄어 81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10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0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2만123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163만9490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1명이 늘어 이날까지 6만586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4만3457명, 화이자 백신은 59만6033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만2395건인데, 1만2191건은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고, 124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3건 늘어나 모두 49건이 되어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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