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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1면 사진 모아보기]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등록 2020-10-17 10:55수정 2020-10-19 08:49

한 눈에 모아보는 이주의 <한겨레> 1면 사진
신문의 첫머리에서 가장 먼저 독자와 만난 1면 사진들로 한 주의 뉴스 흐름을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가을이 아직 그 찬란한 병풍을 다 펼치지 않았는데 성급한 서리는 하얗게 단풍 위로 내려 앉습니다. 조금 더디 가주었으면 싶은 시간은 활시위를 떠난 살처럼 날아가지만, 거침없는 발걸음이 기대되던 일들은 태산처럼 무거운 날도 있습니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진중한 마음으로 바라며 한 주의 1면 사진을 모아봅니다.

#1 북, 당 창건 75돌 열병식

2020년 10월 12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0월 12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0월 12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0월 12일자 <한겨레> 1면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0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회색 양복 차림새로 등장해 “재난을 이겨내자”며 울먹이다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윗쪽 사진) 북한은 또한 이날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새로운 전략무기를 공개했다. <조선중앙티브이>가 10일 저녁 7시 보도한 화면을 보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은 기존에 선보인 화성-15형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지름도 늘어난 모습이다. 조선중앙티브이 화면 갈무리/연합뉴스

#2 숨진 택배노동자 아버지의 오열

2020년 10월 13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0월 13일자 <한겨레> 1면 사진.

배송 업무를 하다 숨진 씨제이(CJ)대한통운 택배기사 김원종씨의 아버지 김삼영씨가 발인이 엄수된 12일 오후 서울 노원구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들의 영정사진을 가슴에 안은 채 오열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관련기사: 고 김원종씨 아버지가 전한 아들의 마지막 모습

▶관련기사: [택배노동자 일일 동행르포] 택배와 18시간 씨름…‘짜장면 점심’ 20분이 휴식의 전부였다

#3 독일 시민들 `소녀상 지키자'

2020년 10월 14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0월 14일자 <한겨레> 1면 사진.

1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미테구청 앞에서 구청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명령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려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 독일 시민이 우쿨렐레 공연을 하고 있다. 독-한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는 미테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달 28일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으나, 일본의 철거 요구를 받은 구청 쪽이 지난 7일 허가 취소 공문을 보내 14일까지 자진 철거를 명령하면서 독일과 한국에서 철거 반대 청원운동이 벌어지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관련기사: “전쟁 성폭력·표현의 자유”…베를린 소녀상 운명 바꾼 시민의 힘

#4 이낙연 추미애, 주인 기다리는 공수처 청사 방문

2020년 10월 15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0월 15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맨 왼쪽)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 둘째), 남기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 준비단장(오른쪽 둘째)과 함께 1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공수처 입주 청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5 ‘가을 병풍’ 두른 채...서성이는 ‘겨울’

2020년 10월 16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0월 16일자 <한겨레> 1면 사진.

강원도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내린 하얀 서리와 오색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6 서훈-폼페이오 워싱턴 회담

2020년 10월 17일자 <한겨레> 1면 사진.
2020년 10월 17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면담을 진행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관련기사: [뉴스분석] “종전선언-비핵화 따로 놀 수 없다” 한반도 평화 중재 ‘불씨 살리기’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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