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 일부 초.중학교 학생들이 자칫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기절놀이'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도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 K중학교 2학년생 B(15)군은 "지난 달 쉬는 시간에 교실 뒤편 벽에서 친구 1명이 4명을 상대로 기절놀이를 했는데 이 중 2명이 각목처럼 쓰러졌다"...
교원 임용시험 때 복수ㆍ부전공 교원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교육공무원법 관련 규정은 공무담임권이나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전효숙 재판관)는 복수ㆍ부전공 가산점 규정을 명시한 교육공무원법 제11조 2항 3호와 4호에 대해 재판관 7대 2...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공개할 때 특정 지역ㆍ학교ㆍ학생ㆍ교원을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정보는 공개할 수 없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업성취도 평가의 대상 교과, 주기, 평가결과를 공개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서울 중·고교 교장 긴급회의를 열어 ‘학교 급식 직영 원칙’을 담은 학교급식법 개정안의 국회 교육위 통과 소식을 알리며, 직영 급식에 따른 학교장들의 책임 있는 대처를 요청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택 교육감은 “시대·사회적 흐름이 직영 급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체벌한 여교사가 이례적으로 의원면직됐다. 전북 군산교육청은 29일 S초등교 1학년 A(53.여) 교사가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 즉각 의원면직 처리했다. 특히 30년 경력의 정규 교사가 체벌과 관련해 교육계를 떠난 것은 전북 지역에서 처음이다. 군산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27...
대학생 실학순례 여름캠프가 7월11~15일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 주최로 열린다. 캠프는 △다산 정약용 유배 길 답사 △반계 유형원·연암 박지원·추사 김정희 유적지 답사 △실학 전문가 강연 및 토론회 등으로 이뤄진다. 대학생 100명 선착순. 참가비 5만원, 마감 30일. (02)545-1692, www.edasan.org.
지방 고교 ‘고액 논술과외’ 부추긴다 서울 상위권 대학의 대입 논술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자 지방의 일부 인문계 고교들이 고액의 수강료를 주며 서울 유명 논술학원 강사를 앞다퉈 초빙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 ㅎ고와 ㅅ고 3학년 70여명은 올 5월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교실에서 서울의 논술학원 강사로부...
부산 용호동의 한 중학교는 지금 중3학생들이 전학을 하느냐 마느냐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급기야 올해는 어머니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일어나셨군요. 이 지역에는 인문계 고등학교가 다른 지역보다 적습니다. 물론 제가 알기로는 부산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인문계 고등학교가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사들의 지나친 체벌에 대한 파문이 확산하면서 논란 중인 교원평가제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군산지역 학부모들은 "학생은 누구나 인성과 품성, 실력을 갖춘 교사로부터 교육을 받기 원하며 이는 교육 수요자로서 당연한 권리"라면서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