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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코로나19 신규 확진 2087명…추석 연휴 전국 확산 우려

등록 2021-09-18 10:11수정 2021-09-18 10:16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시작 첫날인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20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79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2047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8만4022명이 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1510명(73.8%)이다. 비수도권은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각 71명, 부산 49명, 강원 48명, 대전·경남 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명, 전남 6명, 제주 3명 등 537명(26.2%)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2000명대를 돌파하면서 추석 연휴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 이달 들어서만 2000명대 확진자를 넘긴 게 총 6번째다. 7월 7일 1211명의 확진자 발생한 뒤 74일 연속 네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4차 대유행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이 발생할 경우 전국적인 감염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이동 전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총 3607만5026명으로 접종률 70.3%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2193만3023명으로 접종률은 42.7%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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