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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팍스로비드’ 재택치료 “3교대로 모니터링 중입니다”

등록 2022-01-21 09:59수정 2022-01-21 10:12

성남시의료원 ‘팍스로비드 투약’ 관련 재택치료 모니터링 현장 공개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의 증세 등을 화상전화를 이용해 살피고 있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의 증세 등을 화상전화를 이용해 살피고 있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경기 성남시의료원이 팍스로비드 투약 관련 재택치료 모니터링 현장을 지난 19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 한 채윤태 감염내과 전문의는 “가장 많을 때에는 400명 가까이, 현재는 250명 정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의료진은 의사 7명과 간호사 15명으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채윤태 전문의는 “혹시라도 재택치료 중인 환자 상태가 나빠질 경우 모니터링이 당직 의사에게 연결한 뒤, 상황실을 통해 환자를 바로 수용하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병원에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환자는 19일 기준 모두 7명으로, 지난 18일 처음 팍스로비드 처방과 배송이 이뤄졌다. 팍스로비드는 각 권역 보건소에서 협약된 약국들을 통해 퀵서비스로 환자의 집으로 보내준다. 환자들이 19일 오전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중대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병원 쪽은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3일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초기 도입 물량 3만1000명분 중 2만1000명분을 국내에 들여왔다. 3주 동안 하루 1000여명에게 처방할 수 있는 분량으로, 나머지는 1만명 분량은 1월 말께 추가 도입된다.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의 증세 등을 화상전화를 이용해 살피고 있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의 증세 등을 화상전화를 이용해 살피고 있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상황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상황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상황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의료진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팍스로비드 투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에게 처방을 할 수 있다.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은 약을 조제해 환자에게 배송한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상황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의료진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팍스로비드 투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에게 처방을 할 수 있다.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은 약을 조제해 환자에게 배송한다. 성남/사진공동취재단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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