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고수익 미끼’ 투자금 명목 286억 사기

등록 2005-04-06 09:38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6일 곧 상장될 부동산투자신탁(리츠) 회사 지분을 갖고 있다고 속여 수백명의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끌어모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장모(36)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00년 12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자산매입ㆍ관리를 하는H사의 상무이사로 있으면서 대표이사 구모씨 등과 함께 리츠사 주식 투자금이나 상각채권 매입금 명목으로 고모씨에게 5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289명으로부터 28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 등은 이름 뿐인 자산관리 회사를 내세워 피해자들에게 `7~20%의배당을 주겠다', `주식이 상장되면 액면가의 10배가 넘을 것이다'라며 고수익을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