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42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K(55)씨 집 앞에서 K씨가 기계톱으로 나무를 자르던 중 튕겨 나온 톱에 자신의 목을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K씨가 높이 10m, 지름 20㎝ 가량의 소나무를 톱으로 자르다 갑자기 텅하는 소리와 함께 톱이 튕겨져 나오면서 사고가 났다"는 K씨 동생(52)의 말에 따라 안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노승혁 기자 nsh@yna.co.kr (옥천=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