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목어 폭포를 거슬러 오르다
산란기를 맞아 온몸에 홍조를 띤 열목어 한마리가 거센 물줄기를 뚫고 폭포를 넘어 상류로 오르기 위해 뛰어오르고 있다. 해마다 5월 초가 되면 강원도 홍천군 내면 내린천 최상류의 열목어 서식지 칡소폭포에서는 크기 20~30㎝ 안팎의 열목어 성어들이 물살이 약한 상류로 가서 알을 낳기 위해 강물을 거슬러 오른다. 물이 맑고 수온이 낮은 산간 계곡에 사는 열목어 서식지는 천연기념물 73호로 지정되어 있다. 창간 24돌을 맞은 <한겨레>는 처음 그대로 깨끗함을 잃지 않고, 역류에 맞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홍천/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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