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7.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 프로야구에서 첫 완투승을 따냈다. 마쓰자카는 15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7-1 승리를 이끌었다. 마쓰자카는 미...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좌타자 추신수(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부진에 빠졌다.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인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뉴욕주 프런티어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프로 2군팀이 대학팀에게 발목 잡히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롯데는 14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57회 종합야구선수권 8강전에서 프로 통산 61승을 거둔 베테랑 박지철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고향 후배’ 경성대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13일에는 현대와 두산이 대학팀 투지에 밀려 ‘지옥’까지 갔다 간신히 살아...
빅리그 선발 복귀를 모색했던 김병현(28.콜로라도 로키스)이 플로리다 말린스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김병현 소속팀 콜로라도는 14일(한국시간) 김병현을 플로리다로 보내는 대신 불펜투수 호르헤 훌리오(28)와 맞바꾸는 1-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에따라 김병현은 19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3년 ...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이병규(33·주니치 드래건스)는 13일 도쿄돔에서 맞대결을 벌였지만, 둘 모두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6회말 3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폴대를 빗겨가는 파울이 돼 아쉬움을 남겼다. 8회말 1사1루 4번째 타석에서도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
에이전트를 바꾸고 새 팀을 물색 중인 미국프로야구 잠수함 투수 김병현(28.콜로라도 로키스)이 마이너리그에서 3경기 연속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속인 김병현은 13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시큐리티 서비스 필드에서 벌어진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 6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