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투수 백차승(27)이 생애 첫 빅리그 완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백차승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경기에 시즌 4번째 선발등판, 9회까지 무사사구 쾌투를 펼쳐 삼진 4개를 곁들이며 6...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의 좌타자 추신수가 2경기만에 다시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워싱턴 산하)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1루에...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10일(한국시간) 베테랑 우완 투수 브라이언 로렌스(31)를 영입해 박찬호(34)의 메이저리그 복귀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올해 콜라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었으나 자유계약선수로 풀려난 로렌스는 메츠 산하 트리플A 뉴올리언스 제퍼스에서 뛰면서 선발 투수 수업을 쌓을 예...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는 9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방문 2차경기에서 5-1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오다케 간의 가운데 낮은 포크볼(시속 132㎞)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두 점짜리 대포를 날렸다...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이틀 연속 2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병규는 9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방문 2차전에서 5-1로 앞선 3회 1사 2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히로시마 오른손 투수 오다케 간의 가운데 낮은 포크볼(132㎞)...
젊은피 수혈 없어…선동열 감독 “앞날 신중히 판단을” 경고 화끈함의 대명사로 통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타선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팀 타율(0.222)과 팀 득점(93점).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0.258을 때린 양준혁이 팀 내 최고 타율을 기록 중일 정도다. 8일 잠실 두산전에서...
마침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45번째 홈런을 쏘아올리며 통산 최다홈런왕 행크 애런(755개)에게 꼭 10개 차로 다가섰다. 745번째 홈런의 희생양은 현역 선수로 세번째 통산 300승 돌파를 앞두고 있는 ‘관록의 좌완투수’ 톰 글래빈(41). 글래빈은 지난 20년 동안 본즈에...
미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에 도전 중인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45번째 대포를 쏘아 올리며 이 부문 최고 기록인 행크 아론의 755개에 10개 차로 다가섰다. 본즈는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계속된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0-4로 뒤진 4회 메...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의 좌타자 추신수가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뉴욕주 버펄로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워싱턴 산하)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그쳤다. 추신수는 1회와 6...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한국인 투수 `듀오' 서재응(30)과 류제국(24)이 나란히 홈런을 맞으며 부진을 거듭했다. 서재응은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던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6안타와 2사사구, 1탈삼진으로 5...
한화의 올 시즌 최대 고민은 소방수 부재. 붙박이 마무리 구대성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최근 연승을 달리고 있어도 가시방석에 앉은 것 같았다. 결국 8일 수원 현대전서 사단이 났다. 한화는 상대 실책 등으로 8회까지 5-4로 앞서갔다. 9회말 마지막 수비. 선발 문동환은 이미 8회까지 120개의 공을 뿌려 마운드에 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