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가 모처럼 동반 폭발하며 팀 승리에 앞장 섰다. 이승엽은 시즌 8호 대포를 터뜨리며 3타점을 쓸어담았고 이병규는 결승타 포함 4타수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승엽은 8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계속된 일본...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8일 효고현 고시엔 고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1-0으로 앞서던 3회 2사 1루에서 한신 선발 투수 에스테반 얀의 가운데 포크볼(128㎞)을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까마득히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5일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거포 최희섭(28)을 영입하기 위해 구단 고위층이 직접 나섰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KIA는 지난 3일 정재공 단장과 조찬관 전력분석팀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갔으나 닷새가 지나도록 뚜렷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단 내부에서도 최희섭과...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재활 중인 김병현(28)이 삼진 쇼를 벌이며 첫 승리를 신고했다.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유니폼을 입은 김병현은 8일(한국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 PGE 파크에서 벌어진 포틀랜드 비버스(샌디에이고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다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탬파베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서재응이 이틀 뒤인 9일 오전 8시5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던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세 번째 2승에 도전하는 서재응((1승2패.평균자책점 8.19)은 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타자 추신수(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사흘 전 메이저리그 탈락 아쉬움을 호쾌한 홈런 방망이로 달랬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 소속인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던 타이어파크에서 열린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