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타자 새미 소사(39.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꺼번에 두 개의 홈런을 터트려 개인 통산 홈런 600개의 대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소사는 27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경기에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연승 길목에서 최악의 피칭으로 체면을 구겼으나 같은 팀의 구원 투수 유제국(24)은 4이닝 무실점 쾌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추신수(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의 불꽃 타격을 뽐냈다. 서재응은 2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쳤고, 이병규(33·주니치 드래건스)는 안타없이 볼넷 2개를 골랐다. 이승엽은 26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안방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3으로 뒤지던 8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나스노 다쿠미를 상대로 좌전안타...
미국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에 도전 중인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41호 대포를 뿜어내며 이 부문 기록 보유자인 행크 아론의 755개에 14개 차로 다가섰다. 본즈는 2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 방문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 무사 1,3루 첫 타...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타자 추신수(25)가 안타 2개를 때리는 맹활약으로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좌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
제주관광고의 3학년 우완 정통파 투수 김수완(18)이 고교야구에서 15년만에 노히트 노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수완은 26일 중구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41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순천 효천고를 맞아 9이닝 동안 27타자를 상대로 몸에 맞은 볼 1개만을 내줬을 뿐 안타와 볼넷 없이 효천고 타선...
25일 마산에서 계속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를 중계하던 MBC ESPN 이순철 해설위원의 입에서는 "정말 대단한 타자"라는 말이 떠날 줄 몰랐다. 롯데의 '빅보이' 이대호(25)의 타격이 그의 입을 쉴 새 없게 만들었다. 7회와 8회 연타석 2루타가 터졌을 때 '대단함'은 절정에 달했...
올 해 시범경기에서 돌풍을 일으킨 SK가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고 롯데 박현승은 13경기 연속 득점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SK는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07년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 이영욱의 호투 속에 타선도 응집력을 발휘해 7-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프로야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