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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를 잡아라 “국외파 다모여”

등록 2007-03-19 19:00수정 2007-03-19 19:12

베어벡
베어벡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 ‘총동원령’
우루과이를 잡으러 국외파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핌 베어벡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A매치(24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를 앞두고 국외파 7명을 포함한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우루과이도 지난 16일 알바로 레코바(31·인테르밀란) 디에고 포를란(28·비야레알) 등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뛰는 유럽파 14명을 출전시킨다고 예고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세번 만나 모두 졌다.

지난 17일 볼턴 윈더러스전에서 2골을 넣은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정규리그 20경기 연속출전 중인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 최근 결장이 잦은 설기현(28·레딩FC)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인방이 21일 한국땅을 밟는다. 박지성은 6개월, 이영표와 설기현은 5개월 만의 귀국이다. 베어벡 감독은 리그 적응을 위해 이동국(28·미들즈브러)은 부르지 않았다.

우루과이와 A매치 축구대표팀 명단
우루과이와 A매치 축구대표팀 명단
김동진과 이호(이상 러시아 제니트)는 20일, 김정우(나고야)와 조재진(시미즈)은 21일 들어온다. 애초 27명 예비명단에 포함됐던 박주영(FC서울)은 이천수(울산 현대) 최성국(성남 일화) 등 선배들에 밀려 또 ‘미역국’을 마셨다. 이원재 축구협회 홍보부장은 이와 관련해 “포지션 경쟁에서 박주영을 대신할 선수들이 많은 데다, 올림픽 예선 출장정지로 인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박주영을 뺀 것 같다”며 “구체적인 배경은 베어벡 감독이 23일 공식 기자회견 때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남일(목)과 송종국(종아리·이상 수원 삼성)도 몸상태가 나쁜 이유로 제외됐다.

김창수(대전 시티즌) 강민수(전남 드래곤즈) 기성용(FC서울) 등 올림픽대표팀 선수들과 손대호(성남 일화)는 생애 첫 국가대표가 됐다. 대표팀은 22일 낮 12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 소집된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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