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25일, 미국 달라스에서 30여 년간 한국인 최초로 선출직 판사와 변호사로 일해 오시던 채동배 변호사님께서 백신 후유증으로 갑자기 영면하셨습니다.
그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젊어서 전남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한 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에서 로스쿨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지에서 변호사와 민주당 선출직 판사(Municiple judge)로서 주로 한국 교민들을 위한 인권법률지원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평소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인연을 맺었던 달라스 임마뉴엘 한인교회 소속 김성수 목사님의 주례로 장례식을 마친 후 하나님 곁을 향해 평화와 은총의 길을 떠나셨습니다. 평소 채동배(Don B. Chae) 변호사님을 사랑하고 아끼던 많은 가족과 친지들이 영원히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아멘
24분이 헌화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