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 덕인지 모든 일이 잘 풀리네! 너무 고맙고 사랑해 💓
아빠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울컥도 한다. 왜 이제야 아빠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된 거지… 되돌릴 수만 있다면 아빠를 그땐 놓치지 않을 거 같아. 아니 놓치지 않을 거야. 오늘은 어린이날이었어.
열심히 애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종일 아부지 생각나더라. 공원에 있는데 어르신 아홉 분들과 이야기 나누게 됐어. 아부지 생각에 그 어르신들과 재미나게 말벗이 돼드렸지.
미안해. 늦게 느껴서…. 평생을 가슴속에 가지고 갈 것 같지만 보상하고 보답하고 살게.
아부지. 미안하고 사랑하고 그립다. 너무 아주 많이 부모가 되고 나니 느끼는 이 감정.
휴 사랑해. 훗날 하늘에서 꼭 만나자. 그땐 100년, 200년, 만년 동안 효도할게. 베풀어준 은혜 사랑 감사해.
-2022년 5월 변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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