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불법유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수사를 끝내놓고 조만간 처리 절차만 남겨둔 상태라고 한다. 일부 언론은 김무성·권영세 등 전·현직 새누리당 의원과 남재준 국정원장 등 관련자 모두에 대해 무혐의 처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아직 ...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대화록 내용을 열람하고 언론에 공개한 혐의(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을 받고 있는 서상기(67) 새누리당 의원을 24일 불러 조사했다. 서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장이다. 서 의원은 지난 6월20일 오후 4시께 국회 본관 64...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유출·불법 열람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최성남 부장검사)는 24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서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어떻게 열람하게 됐는지, 열람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지켰는지,...
노무현계의 핵심 인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패배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대중적으로 평가받은 신뢰가 쌓여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 자신이 축적한 ‘정치적 신뢰’보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쌓은 신뢰에 기댄 측면이 컸다는 것이다. 김현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출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의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새누리당 김무성(62)·정문헌(47) 의원이 ‘대화록은 보지 않았다’거나 ‘대화록을 봤지만 누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앞뒤가 맞지 않는 대목이 많아 검찰이 어떤 수사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고발장 등을 종합해보면, 대화록 유...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및 열람 의혹을 받고 있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19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정 의원은 검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과의 굴욕적 정상회담 대화록은 대통령기록관에 없었다. 이는 명백한 사초 실종이고 폐기”라며 “하지만 NLL(북방한계선) 포기는 있었다. 김정일은 서해 ...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초본 삭제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이라고 결론내린 데 대해, 기록물 관련 전문가들이 ‘초본 삭제는 위법으로 보기 어렵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국가기록연구원, 한국기록학회 등 기록물 관련 단체로 구성된 기록관리단체협의회는 18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