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높이를 너무 의식했다.”(신태용 감독) “수비벽이 두터워 골을 넣지 못했다.”(기성용 주장) 18일(현지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첫 경기 스웨덴전 패인(0-1)을 바라보는 감독과 주장의 분석은 ‘실력 차’다. 수비 때는 키 1m90 안팎의 스웨덴 투톱 공격수를 의식해 내...
슈팅 수에서 크게 앞서고, 경기를 지배하면 뭘 하나? 골이 터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게 축구다. 18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브라질과 독일은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첫 경기라는 부담감 탓에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불안...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흐(26·리버풀)를 두번째 경기에서는 만날 수 있을까. 19일(밤 12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최국 러시아(70위)와 이집트(45위)의 조별리그 A조 경기는 살라흐의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은다.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2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