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갤럭시에스(S)2를 쓰는 케이티(KT) 가입자들에게도 무선랜(WiFi) 환경에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통화료를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케이티는 30일 그동안 ‘올레 와이파이콜’을 쓸 수 없었던 아이폰과 갤럭시에스로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레 와이파이 콜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케이티(KT)가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구매 방식을 ‘개발 인건비’ 기준에서 제품의 ‘미래가치’ 기준으로 바꾸고, 소유권도 개발사에 넘겨주기로 했다. 이석채 케이티 회장은 29일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간 국내 기업은 소프트웨어를 하도급으로 여기고 공정성 시비에 ...
구글의 컴퓨터 운영체제 크롬을 이용해 삼성전자가 만든 노트북 크롬북이 지난달 말 국내에 출시됐다. 컴퓨터 사용 시간의 90%가 인터넷 이용이라는 점을 고려해, 인터넷 활용에 특화된 노트북이다. 8초 만에 부팅되고, 작업한 자료도 인터넷의 구글 계정에 보관하고 불러오는 구조다. 인터넷이 안 되는 곳에선 무용지...
지난 한해 동안 이동통신 3사가 검찰·경찰 등 국가기관에 넘긴 사용자의 위치정보는 4728만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국회에 제출한 통신비밀자료와 긴급구조 목적의 개인 위치정보 제공 현황을 보면, 지난해 3931만건의 전화번호 위치정보가 이통3사로부터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군...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천만원이 넘는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황철증(49) 통신정책국장을 대기발령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황 국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2008년 청와대 방송통신비서관실(선임행정관)에 파견됐다가 방통위로 복귀한 뒤 핵심 요직을 거치는 등 현 정부 들어 방통위 실세로 불려왔다. 이태희 방...
이달 말 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종료하려던 케이티(KT)의 계획이 최소한 두달 뒤로 미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케이티의 2세대 서비스 폐지 계획을 보고받고, ‘9월30일 폐지 예정일’을 제외한 채 수정·접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케이티는 이날로부터 최소 2개월 이상 유예기간이 지나고, 가입 전환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