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텔레콤(SKT)은 고속으로 달리는 커넥티드카의 통신 속도를 기존 보다 2배가량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 시험망이 구축돼 있는 인천 영종도 베엠베(BMW)드라이빙센터에서 시속 170㎞로 주행하는 커넥티드카가 초당 3.6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로 통신했다고 7일 밝...
황창규 케이티(KT) 회장이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분야를 ‘5대 플랫폼’으로 선정해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우는 2기 경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케이티는 황 회장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전략워크숍을 열어 참석한 임직원 500여명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연설을 ...
에스케이텔레콤(SKT)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5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케이텔레콤은 국제회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7조918억원을 기록해 2015년 17조1367억원보다 0.3% 감소했고, 영업이익 1조5357억원으로 전년도 1조7080억원보다 10.1%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순이익은 2015년 1조5159억원...
엘지유플러스(LG U+)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465억원으로 2015년 6322억원보다 18.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9조275억원으로 전년대비 4.3%, 당기순이익은 4927억원으로 전년 대비 40.3% 증가했다. 단말기 수익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1조4510억원을 기록했다. 엘지유플러스는 영업외수...
케이티(KT)가 2011년 이후 최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케이티는 지난해 매출 22조7437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 순이익 797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1.4%, 순이익은 26.4%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7조4183억원을 기...
온라인쇼핑에서 스마트폰 사용률이 처음으로 피시(PC) 사용률을 앞질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5천가구와 가구 내 3살 이상 주민 6만1238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을 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이용자 가운데 스마트폰을 사용했...
황창규(64) 케이티(KT) 회장이 3년 임기 회장직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케이티 시이오(CEO)추천위원회는 26일 황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케이티 이사회는 31일 추천 안을 확정하고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의결하게 된다. 케이티는 지난 4일 시이오추천위원회를 꾸려 황 회장의 후보 자격...
집 외 장소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휴대폰 엘티이(LTE)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티(KT) 빅데이터센터는 지난해 9월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로 5만원 이상 엘티이 요금제 가입자 38만명의 통신 신호를 분석해 동선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집...
올해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한 공격과 해킹 위험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7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한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해킹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온도 센서, 폐회로티브이(CCTV) 카메라 등 사물인터넷 ...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위험군인 경우 자녀도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6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전국 만 3세부터 69세까지 스마...
한국의 ‘주파수 영토’가 두 배로 늘어난다. 정부는 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장기 주파수 종합계획인 ‘케이아이시티(K-ICT) 스펙트럼 플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체 주파수의 중장기 관리 방안을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10년동안 총 40㎓폭의 주파수를 확보·공급하는 계획과 주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