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노총’(국민노총) 출범에 정부가 적극 개입했다는 사실이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발언으로 분명해졌다. 노동계에서는 국민노총을 ‘엠비(MB)노총’으로 부른다. 국민노총 출범에 정부의 입김이 컸다는 평가인 것이다. 이런 논란의 중심에는 케이티(KT·옛 한국통신)노조 출신의 이동걸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이 있다.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암에 걸린 노동자가 처음으로 산업재해라는 판정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10일 “삼성전자 반도체 조립공정에서 5년5개월 동안 일한 37살 김아무개씨의 ‘재생불량성 빈혈’을 산업재해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재생불량성 빈혈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골수 손상으로 인해 조혈기능에 ...
고용노동부 산하기관들이 4·11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고용부의 공문을 받고 민간인 신분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치참여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노조들이 가입해 있는 한국노총 공공연맹은 “정부가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참정권을 훼손하고 있다”며 “이채필 고용노...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자의 연평균 노동시간이 2116시간으로 나타나 장시간 노동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5인 이상)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176.3시간, 연간으로는 2116시간에 달했다. 이는 1년 전인 2010년 월평균 176.7시간, 연간 2120...
앞으로 퇴직금 중간정산은 주택 구입, 전세자금 필요, 6개월 이상 요양, 파산 등의 이유가 있을 때만 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우선 그동...
전북 군산에 있는 타타대우상용차 노사가 사업장 유해물질 추방에 나섰다. 그동안 기업들이 사업장에서 유해물질을 쓴 사실을 숨기는 사례가 많았던 점에 비춰, 이처럼 노사가 함께 유해물질 추방 선언을 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전국금속노조 타타대우상용자지회와 회사는 29일 공동 선언문을 통해 “직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