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전자가 최근 잇따라 화재·폭발 사고가 난 노트북 제품의 배터리를 무상 교환하기로 했다. 엘지전자는 26일 “최근 배터리 사고가 난 ‘엑스노트 Z시리즈’ 2만9000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되거나 고객이 원할 경우 안전성이 보강된 새 배터리 팩으로 무상 교환...
■ SK건설 허위과장광고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아파트인 것처럼 허위·과장광고를 한 에스케이건설에게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조사 결과, 에스케이건설은 지난 2003년 부산시 온천동에 오피스텔 ‘SK 허브스카이’를 분양하면서 “부산, 프리미엄 아파트의 신경향을 선도”, “주거공간 ...
현대모비스가 전자식 제동장치의 독자 개발을 완료해 ‘차량통합제어시스템’ 개발에 한발 더 다가섰다. 국내 최초의 상용차용 미끄럼 방지장치(ABS)도 개발해 올해 중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26일 미끄럼 방지장치와 차량자세 제어장치(ESC)를 통합한 첨단 전자식 제동장치(MEB)를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
에스케이텔레콤이, 지마켓과 옥션이 양분하고 있는 온라인 오픈마켓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유·무선으로 ‘빠르고 재미있는 쇼핑 문화를 주도한다’는 목표를 세워 새로운 오픈마켓 ‘11번가’(11st.co.kr)를 27일 오전 11시11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은 ‘11번가’를 통해 2010...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다음달 초 청약을 받는 서울 뚝섬 상업용지 주상복합 아파트 ‘한숲 e-편한세상’과 ‘갤러리아 포레’의 분양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북 요지에서 사상 최고가 분양값을 기록하며 등장한 아파트로, 상징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 견본주택을 짓지 않고 분양해, 아파트가 어떻...
소송규모 1천억원대로 늘어날 수도..신한카드 "상고 검토" 신용카드사가 마일리지 제공 기준을 일방적으로 축소했다는 점을 법원이 26일 인정함에 따라 카드사의 부당한 마일리지 축소로 인해 피해를 본 카드 이용객들의 집단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부가서비스가 카드 이용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