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집에 아이의 친구들이 놀러 왔다. 집안의 여러 놀거리들을 찾아 분주히 움직였다. 구석구석에 있는 보드게임, 딱지, 드론 등을 잘도 찾아냈지만 서재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아이들을 서재로 데리고 갔다. 저자가 책을 쓸 때 첫 문장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자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