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가 내놓는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만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일 ‘4·1 부동산 대책’ 후속 조처로 이같은 내용의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해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금자리주택 등 각종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기준이어서 소형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한화건설이 27일부터 청약을 받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의 본보기집을 지난 20일 언론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상암동은 올해 준공되는 문화방송(MBC) 신사옥을 비롯해 한국방송(KBS)과 시제이이앤엠(CJ E&M), 엘지시엔에스(LG CNS) 등 800여개 기업의 6만여 종사자 가운데 상당수...
현대엠코가 위례새도시 A3-7블록에 짓는‘위례새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에 근래 보기 드문 예비 청약자가 몰리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22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지상 15~24층 13개동, 총 970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95㎡(A~D타입), 101㎡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
‘내집 마련’이 서민의 꿈이던 시절이, 옛 이야기가 될지 모르겠다.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는 국민이 2년 전에 견줘 10.9%포인트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3일 ‘201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서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응답한 국민이 7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의 83.7%과 비교해 10.9...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만 확산되는 모양새다. 강남 권역은 ‘4·1 부동산 대책’ 직후부터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북 권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의 시황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주(6~10일) 서울의 아파트 시세는 0.02% 올랐다. 송파(0.20%), 중구(0...
4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재계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한연장 공급액은 특히 더 많이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가 4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이 공급받은 전세자금보증액을 추산하니 1조10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고가 아파트 값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여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기대감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일 국민은행의 케이비(KB)부동산 ‘알리지’(R-easy, www.kbreasy.com)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값을 바탕으로 만든 케이비 선도아파트 50지수가 지난 3·4월 두 달 연속 올랐다. 2011년...